지식경제부는 22일 세계적 수준의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의 신규 지원대상 사업자를 내달 2일부터 7월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고위험.고비용 특성을 가진 바이오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모두 176억원이 지원돼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티슈진-C´ 를 비롯해 모두 10개의 신약이 국내외에서 임상과 전임상 등의 단계를 밟고 있다.
특히 지경부는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기존 바이오의약품 중심에서 저분자 의약품,천연물 의약품으로 확대하고 산업화가 가능한 초기 단계부터 지원하며 50%인 사업비 지원 비율도 중소.벤처기업에 한해 60%까지 높일 계획이다.
지경부는 "현재 지원중인 10개 사업은 2010년까지 기술 이전과 추가적인 외부 자본유치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올해 선정되는 사업들은 2012년 전후로 가시적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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