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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ㆍ남부 흐리고 비…최고 100㎜
- 송고 2008.05.23 08:28 | 수정 2008.05.23 08:27
23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비가 오고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늘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고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며 충청 남부지방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오후에 1.5∼2.5m로 점차 높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23일에는 경남과 제주도는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온 후 낮에 제주도부터 개겠고 그 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며 호남과 경북지방은 아침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8도로 예상된다.
23∼24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40∼100mm, 전남, 경남 10∼50mm, 전북, 경북, 북한 5∼20mm, 충청남부(23일) 5mm 미만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에는 천둥ㆍ번개가 치고 안개가 많이 끼겠으니 운항하거나 조업중인 선박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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