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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TSM텍, 대규모 증설투자

  • 송고 2008.05.26 12:57 | 수정 2008.05.26 17:45
  •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선박블록공장 및 발전설비생산공장 1천900억원, 1천200억원 투입키로

현대미포조선과 TSM텍이 대규모 증설투자에 나선다.

울산시는 현대미포조선과 TSM텍이 각각 1천900억원, 1천200억원을 투자, 울주군 온산읍 이진리 앞바다 매립지역 산업용지 총 37만1천㎡에 선박 블록공장과 발전설비 생산 공장 등을 증설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미포조선은 산업용지 30만5천㎡에 신규고용 1천770명, 매출액 8천억원 규모의 선박블록공장을 오는 6월 착공, 201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TSM텍 또한 총 6만6천㎡의 부지에 열교환기, 압력공기, 발전설비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오는 2009년 6월까지 준공키로 했다. 공장규모는 신규고용 2천230명, 매출액 1조1천180억원이다.

울산발전연구원의 산업연관분석에 따르면, 이번 투자계획에 의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4조2천238억, 부가가치유발 1조4천206억, 취업유발 2만6천980명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과 TSM텍이 수주물량 폭주 등으로 인해 증설투자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세진중공업에게 산업용지를 양보받아 이번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세진중공업은 총 37만1천㎡의 해면부지를 현대미포조선과 TSM텍에게 각각 30만5천㎡, 6만6천㎡씩 양도했다. 지난 2007년 세진중공업은 온산읍 이진리 66만4천269㎡(1,2,3,4공구)의 부지조성공사에 착공했으나, 1,2공구의 투자계획을 후순위로 결정한 바 있다.

울산시는 세진중공업에 대체용지로 온산읍 학남리 산52번지 일원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용지 12만2천㎡를 조성원가로 분양, TSM텍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온산읍 이진리 연주도 주변의 11만2천㎡에 대해서도 대체확보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세진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TSM텍, 울산시는 26일 오전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송재병 현대미포조선 사장, 윤종국 세진중공업 사장, 마대열 TSM텍 사장 등 시관련 공무원과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양해 조인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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