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 관내 4번째 일반산업단지인 두동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지구지정을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두동일반산업단지는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293번지 일원 27만여㎡에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5년간이며, 단지 내 유치될 업종은 대부분 자동차와 기계장비 제조업이다.
울주군에는 현재 상북면 일원에 길천일반산업단지(97만여㎡), 삼남면의 삼남 하이테크벨리(297만여㎡), 청량면의 신일반산업단지(249만여㎡) 등 모두 3개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중이다.
두동일반산업단지는 인근 두동농공단지와 연계할 경우 중소기업의 공장 부지로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라고 울주군은 밝혔다.
울주군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공장 부지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 것으로 보고 공장용지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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