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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시즌 끝, “이젠 게릴라식 채용에 대비하라!”

송남석 기자 (song651@ebn.co.kr)

등록 : 2008-05-28 08:59

상반기 공채가 서서히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주요 기업의 서류접수도 점차 마감되며 인.적성검사나 면접 시즌에 들어가고 있다.

계절적 채용 비수기인 6월부터 8월까지 구직자들은 어떤 취업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는 지금부터 하반기 공채시즌 전까지는 단타형 채용, 그림자 채용 등 이른바 ‘게릴라 채용방식’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등 시기별 채용패턴 변화에도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28일 밝혔다.

다음은 건설워커가 제시한 ‘채용 비수기 취업전략 3대 원칙’.

단타형 채용, 최대한 빨리 지원하라!
채용 비수기에는 채용공고를 게재한 뒤 3~4일 이내에 필요인력을 충원하는 ‘단타형 채용’이 많다. 기업들은 지원자가 많은 것도 원치 않는 만큼 유력 채용사이트 한두 군데에만 구인광고를 올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입사지원서가 접수되는 순서대로 곧바로 검토에 들어가며 적임자가 있으면 마감일 전이라도 채용을 종료하는 경우가 많다. 단타형 채용은 채용과정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구인정보 게재일이 곧 마감일이라고 생각하고 서둘러 지원해야 한다.

그림자 채용에 주목하라!
‘그림자 채용’이란 구인광고를 내는 대신 취업사이트에 등록된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검색해 비공개로 채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비수기 채용은 공채에 비해 채용인원이 워낙 적기 때문에 인재DB(데이터베이스)를 검색, 면접부터 채용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채용사이트에 등록된 자신의 이력서를 자주 업데이트해 상단에 노출시키거나 이력서 추천 서비스를 이용해 노출 빈도를 높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채용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만큼 취업희망기업에 근무하는 선배 등 인적 네트워크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건설워커 유종현 사장은 “건설업 등 일부 업종에 정착된 ´게릴라 채용´이 채용 비수기에는 거의 전 업종으로 확산된다”며 “경기회복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만큼 무작정 하반기 공채시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과감하게 눈높이를 낮춰 구직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건설업계의 게릴라 채용도 노려볼 만...
건설업계는 업종 특성상 현장이 많고 공채시즌에도 현장별로 소수의 인력을 급하게 채용하는 ‘수시채용’이 자주 이뤄지는 등 일년 내내 ‘비정규 채용’이 많다.

지난 1999년 ‘그림자 채용’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이 바로 건설워커 사이트. 단타형 채용, 게릴라 채용도 건설업계에서 처음 사용한 신조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