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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철근값 전격인상...100만원 시대

  • 송고 2008.06.02 16:04 | 수정 2008.06.02 18:18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 3일부터 t당 8만원

동국제강이 철근 판매가격을 전격 인상한다.

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오는 3일 출하분부터 철근 판매가격을 t당 8만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의 철근 판매가격은 10mm가 t당 95만3천원에서 103만3천원으로, 13mm는 94만1천원에서 102만1천원으로, 16mm 이상은 93만8천원에서 101만 8천원으로 올라 국내 철근가격은 100만원 시대를 맞게 됐다.

업계 2위인 동국제강의 이번 철근 가격 인상은 현대제철보다 빠른 것으로 상당히 이례적인 것이다. 그동안 철근값 인상은 업계 1위인 현대제철이 맨 먼저 하고, 동국제강은 뒤따라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철스크랩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며 "10만원 이상 상승요인이 발생했지만 인상폭은 t당 8만원으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철근 가격 인상설이 지난주부터 시장에서 나돌면서 사재기가 극성하는 등 시장이 왜곡됨에 따라 더 이상 가격 인상을 늦출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제강이 전격 가격인상을 발표함에 따라 다음주로 예정됐던 현대제철과 나머지 제강사들의 가격인상도 빨라질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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