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미국의 유력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가 최신호에서 아반떼를 소형차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고유가 시대의 대안으로 관심받고 있는 소형차들을 비교ㆍ분석해 점수를 매긴 결과 82점을 받은 아반떼를 1위로 선정하고 이 내용을 올해 7월호에 실었다.
72점이 매겨진 수바루 임프레자가 2위, 도요타 코롤라는 71점으로 3위였으며 포드 포커스(65점)와 시보레 코발트(50점)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잡지는 ´현대차 아반떼, 연비좋은 도요타 코롤라를 이기다 (The refined Elantra SE Beats the very thrifty Corolla)´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코롤라가 연비 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종합 평가에서 아반떼 보다 한 수 아래"라고 평가했다.
또 "아반떼는 자체 테스트 결과 가장 짧은 제동거리와 긴급상황시 가장 민첩한 핸들링을 나타내는 등 최고의 안전 성능을 갖춘 차"라고 소개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정부 및 보험협회의 안전도 테스트에서 요건을 만족시킨 모델을 대상으로 내구품질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며 50회 이상의 개별 테스트를 실시해 우수한 차종들을 선정해 왔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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