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4.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1.0 0.0
EUR€ 1457.5 -5.3
JPY¥ 892.4 -0.3
CNY¥ 186.0 -0.2
BTC 100,859,000 1,149,000(1.15%)
ETH 5,090,000 25,000(0.49%)
XRP 895.1 9.4(1.06%)
BCH 833,500 48,600(6.19%)
EOS 1,595 52(3.3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전북화물연대 파업 이틀째..물류운송 차질

  • 송고 2008.06.14 16:43 | 수정 2008.06.14 16:41

전북화물연대의 총파업 이틀째인 14일 군산항과 일부 사업장은 비조합원들까지 운송거부에 합류하면서 물류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

화물연대 전북지부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전북화물연대가 1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군산항의 컨테이너 운송과 선적이 일부 중단되고 있다.

군산항 내외의 세아베스틸과 세아제강, 파이프라인, 한솔CNS, 한국유리와 익산 벽산 등 7개 사업장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차량의 진.출입을 막으며 화물 운송이 전면 중단됐다.

또 지난 11일 운송요금 인상에 합의했던 군산 유니드와 페이퍼 코리아 화물연대 노조원들은 당초 입장을 바꿔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운송거부에 돌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홈데코, 한국 노스케스코그 전주공장 등 도내 중.대형 제조사들은 비노조원 차량을 이용해 물품이나 원료 등을 반출.입하고 있어 아직 큰 피해는 없지만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운송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물연대는 현재 870여대의 차량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비조합원의 차량 1천여 대도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북화물연대는 13일 파업출정식 후 해산해 지부 산하 4개 지회별로 거점투쟁을 벌이고 있다.

지부 관계자는 "부두에서 운송을 하고 있는 비조합원들에게 파업 동참을 독려하는 선전전을 펼치고 있지만 운송방해 등의 불법행위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 중인 전북도는 비화물연대 차량과 자가용 화물차량을 투입해 비상 운송수단을 확보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물류 차질을 줄이기로 했으며, 경찰도 군산항 주변 도로와 물류시설에 경찰력을 배치해 운송방해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전주.군산=연합뉴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6:29

100,859,000

▲ 1,149,000 (1.15%)

빗썸

03.29 06:29

100,800,000

▲ 1,320,000 (1.33%)

코빗

03.29 06:29

100,773,000

▲ 1,171,000 (1.1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