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가 22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옛 군사 기지에서 전력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전소를 운영하는 유비그룹이 발표했다.
축구장 200개를 합친 면적에 1억3천만유로를 들여 세워진 ´발트폴렌츠 솔라 파크´ 발전소는 현재 24메가와트의 발전 용량을 갖고 있으며 완전 가동되는 2009년에는 40메가와트를 생산할 수있게 된다.
이 발전소는 태양광전지 모듈에서 생산된 직류 전기를 교류 전기로 바꿔 전량 송전망에 공급한다.
유비 그룹은 1년 후 이 발전소의 태양 전기 누적 생산량이 발전소 건설에 들어간 것과 맞먹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동부 지역에는 세계 50대 태양열 발전소 가운데 3개가 위치해 있어 독일의 태양열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라이프치히 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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