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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차, 대중 브랜드 모델 쏟아진다

  • 송고 2008.06.25 08:42 | 수정 2008.06.25 08:40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이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대중적인 브랜드 계열의 모델을 내놓는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닛산은 올해 11월 닛산 브랜드 계열인 무라노와 로그를 출시할 계획이다.

닛산이 선보일 SUV 무라노(Murano)는 3.5ℓ DOHC V6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265마력의 주행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첨단 변속장치인 CVT를 탑재하고 있다.

로그(Rouge)는 도심형 SUV로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발표한 ´2008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로 선정된 모델이다.

닛산은 국내에 현재 고급 브랜드인 ´인피티니´를 시판하고 있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닛산 브랜드는 60여개의 차종이 있으며 순차적으로 한국 시장에 닛산 브랜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딜러점도 기존 인피니티와는 차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내년 하반기 한국 시장에 ´도요타´브랜드 모델인 프리우스, RAV4, 캠리를 내놓는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와 달리 대중적인 도요타 브랜드의 대표격인 중형 세단 캠리는 198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 100개국에서 1천만대 이상이 팔린 모델이다.

RAV4는 SUV모델이며 프리우스는 세계 최초로 출시된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닛산과 도요타가 대중적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내놓기로 한 것은 대중적인 중저가 모델로 큰 성공을 거둔 혼다코리아를 벤치마킹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혼다코리아는 씨빅, CR-V등 중저가 차량을 내세워 올해 1~5월에 총 5천27대를 팔아 작년 동기(2천915대) 대비 72.4% 실적이 증가하는 등 수입차 시장에서 확고부동한 수위를 점하고 있다.

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도요타나 닛산 브랜드의 한국 시장에서 성공 여부는 무엇보다도 가격대에 달려있다´며 "국산차에 맞설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경우 수입차의 영역이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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