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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델파이 노조 3시간 부분 파업

  • 송고 2008.06.25 17:14 | 수정 2008.06.25 17:12

대구지역 최대의 자동차부품 제조사로 조합원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했던 한국델파이㈜ 노조가 25일 3시간의 부분 파업을 벌였다.

델파이 노조는 이날 오후 사내 광장에서 조합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파업출정식을 갖고 "회사 측이 임금인상과 지분매각 등에 대한 입장변화를 보이지 않아 파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노조는 "조합원의 고용에 영향을 미칠 지분매각 과정에 조합 대표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회사 측은 이런 요구에 대해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업출정식은 지회장 인사말과 민노총 대구본부 격려사,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출정식에 앞서 민노총 대구지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델파이 노조의 부분파업을 지지하고 사측의 임단협 이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델파이 사측은 "지분매각 문제는 회사 경영과 관련된게 아니라 주주의 권한이기 때문에 회사의 요구로 관철될 성격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노조와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델파이 노사는 오는 27일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델파이는 미국델파이 본사와 옛 대우그룹 계열사 5곳이 각각 주식의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옛 대우계열사들이 연내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키로 하자 노조는 매각 과정에서 노조 대표의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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