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금속은 25일 자회사인 백철금속으로부터 384억원 규모의 청도배명금속유한공사 지분 100%를 취득해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청도배명금속유한공사는 백철금속이 100% 투자해 지난 2001년 설립한 회사로 현재는 스테인리스 제강설비, 형강압연설비, WIRE ROD설비, 환봉압연설비 등 일관 제철라인을 갖추고 있다.
배명금속은 청도배명금속유한공사를 계열사로 추가함에 따라 국내에 공급하는 물량 전부를 확보하는 한편, 중국 영업망을 통해 수출증대와 중국 내수 진출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배명금속 관계자는 “안정적인 해외 생산공장 확보를 위해 중국의 청도배명금속유한공사를 계열사로 추가하게 됐다”며 “이후 최대주주 및 주요 주주의 변경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배명금속 대표이사는 백철금속에 대한 지분 36.7%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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