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배기량 5천cc급 승용차를 개발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초에 대형 세단 VI(프로젝트명) 3.8과 4.6 두개 모델을 출시하고 하반기에 3.8, 5.0 리무진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현재 배기량 5천cc 엔진 개발을 진행중이다.
배기량 5천cc의 국산차는 쌍용차의 체어맨 W가 있지만 엔진을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수입했기 때문에 순수 국산으로는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현대차의 VI가 첫 모델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 나올 차종의 제원이나 주행성능은 아직 정해진 바 없으며 시간을 두고 시장 상황을 보면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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