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베트남 고로 건설이 현실화되고 있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베트남 고로 건설은 이달 중순 베트남 반퐁(Van Phong)만 일대에 베트남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투자타당성 검토결과를 지방정부, 교통부, 중앙정부에 제출하는 등 서류작업을 마무리했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베트남 최대 조선업체인 비나신과 투자타당성 검토에 들어간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반퐁만을 베트남 고로 건설의 최적지로 판단해 최근 이곳에 투자의향을 베트남 정부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교통부, 건설부 등 각계 장관들을 중심으로 세부 검토작업이 진행중이며 최종적으로 수상의 동의가 이뤄지면 곧바로 사업승인이 이뤄질 것이란 게 포스코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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