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2분기 백화점의 기존점 신장률이 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롯데마트의 경우 2.1%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임성한 연구원은 백화점의 기존점 신장률은 4월 2.1%, 5월 6.4%에 이어 6월 8.0%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이어 "소비양극화 지속과 원화약세에 따른 해외소비의 국내 전환으로 명품매출이 큰폭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외 잡화, 여성정장 매출이 양호한 신장률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2.8%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롯데마트의 영업이익률은 2.9%로 지난해 2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 데 이는 5월 29일과 6월 5일 각각 오픈한 동래점과 창원점 등 신규점 출점비용을 감안할 경우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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