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상권 매장은 광화문과 강서타워점에 이어 3번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미스터도넛´이 삼성동에 매장을 오픈하며 오피스 상권잡기에 나섰다.
미스터도넛은 광화문점과 강서타워점에 이어 내달 2일 테헤란로(강남구 삼성동)에 9호점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피스 상권에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
테헤란로점은 전용면적 57평, 좌석 76석 규모의 소형 매장이지만 상권 특성상 전체 매장 평균보다 약 15% 이상 높은 매출이 나올 것으로 미스터도넛은 기대하고 있다.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직장인들에게 호응이 높기 때문. 이 때문에 객단가도 미스터도넛 전체 매장 평균보다 10%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 평당 매출 역시 광화문점과 강서타워점이 타 매장보다 30% 이상 높다.
박치호 GS리테일 미스터도넛팀장은 “미스터도넛의 제품은 단맛이 덜한 대신 쫄깃한 식감으로 20~40대 직장인들에게 폭 넓게 사랑 받고 있다”면서 “도넛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신선한 웰빙 도넛과 커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향후 미스터도넛의 오피스 상권에 대한 출점을 강화하고, 올해 말까지 30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