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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부품, 中 쑤저우 전장부품공장 가동

  • 송고 2008.07.01 14:38 | 수정 2008.07.01 14:37
  • 박영국 기자 (24pyk@ebn.co.kr)

대우전자부품 전장사업부문이 전북 정읍에 위치한 자동차 전장부품공장에 이어 중국에 첫 번째 생산 공장을 설립,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대우전자부품은 중국 상하이(上海) 인근 쑤저우(蘇州)에 자동차 부품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대우전자부품은 전장사업본부에서 GM대우에 공급되는 후방감지 시스템, 델파이에 공급되는 엘티네이터 주요 부품인 볼테이지 레귤레이터, 솔레노이드 등 자동차 전장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전장사업본부 예상 매출액은 33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우전자부품은 이번 중국 소주에 자동차부품 생산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델파이 중국, 피코사 중국/멕세코, 텔레프렉스 중국 등 미국 GM계열사에 주요 자동차부품 100억원 규모를 중국 현지에서 직접 공급하게 됐다.

또, 해외 현지생산을 계기로 향후 중국에 진입해 있는 중국소재 해외 자동차 회사에 직접 전장부품을 공급키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완성차 업체가 중국에 상당수 진출해 있으나, 한국 자동차 부품회사가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두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중국현지 생산 거점이 품질문제를 고려한 중국 소재 해외 완성차 업체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GM대우의 윈스톰, 토스카 등에 기존 후방감지 시스템을 공급한 것에 추가해 올해 하반기부터 마티즈와 라세티 모델에도 후방감지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다"며 "이런 성과가 맞물려 중국 생산 거점 확보 및 한국 내 전장사업에 활성화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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