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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변모

  • 송고 2008.07.02 08:37 | 수정 2008.07.02 08:35

태양광.해상풍력.조력발전소 건립 잇따라

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해안에 태양광과 태양열, 풍력, 조력 등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단지가 잇따라 조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충남도와 해당 시.군 등에 따르면 LG CNS는 보령시 청소면 신송리 일대 14만7천355㎡의 터에 연말까지 600억원을 들여 7MW(7천㎾)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상용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태양광에너지는 태양의 빛 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킨 것으로, 별도의 연료가 필요 없고 공해나 소음도 없는 데다 다른 신재생 에너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부지로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 태안군은 원북.이원면 일대 1천800만㎡에 201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민자 5천200억원을 유치해 태양광과 태양열, 해상풍력, 지열, 바이오디젤 등 5가지 신재생 에너지시설을 한 데 모은 ´종합에너지특구´를 조성 중이다.

특히 해상풍력발전소에선 40개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돼 연간 32만6천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서부발전은 태안군 이원면과 서산시 대산읍을 사이에 둔 가로림만에 올해부터 2012년까지 조수간만 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조력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한국서부발전은 가로림만에 1조22억원을 들여 방조제(총연장 2천53m)와 26MW급 발전기 20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단지 조성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국제유가와 환경오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들 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올해 58억원을 들여 주요 시설에 신재생 에너지설비 16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설별로는 ▲태양집적단지 1개(천안 충남테크노파크) ▲태양광발전시설 2개(금산인삼관.아산하수처리장) ▲태양열 급탕시설 3개(홍성의료원.보령치매노인요양원.예산덕산신생원) ▲축산바이오 열병합 발전시설 1개(예산맞사돈영농조합) ▲폐열회수시스템 2개(태안군) ▲LED 교통신호등 5개(보령.아산.연기.서천.홍성 각 1개), LED 보안등 1개(천안시), 가로등절전시스템 1개(아산시) 등이다.(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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