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아름다운재단, ‘무지개 상자’ 캠페인

송고 2008.07.02 09:29 | 수정 2008.07.02 09:27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GS홈쇼핑(대표 허태수, www.gseshop.co.kr)은 1일 오후 3시 서울 문래동 GS강서타워에서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과 사업 지원 협약식을 갖고, 올해 하반기 공익 캠페인 ‘체인지 더 월드(Change the World) 캠페인-꿈을 담은 모금함 무지개 상자´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공익 캠페인 ´무지개 상자´는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의 소액 기부금 모금 행사로 GS홈쇼핑은 캠페인에 소요되는 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다.

GS홈쇼핑과 아름다운재단은 연말까지 총 10만 개의 ´무지개 상자´ 모금함을 제작, GS홈쇼핑 임직원과 고객, 아름다운가게, 학교, 기업, 공공기관 등에 배포하고 캠페인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거된 모금함의 모금액은 전액 아름다운재단에 전달돼 소외 빈곤 아동들의 문화 지원 및 특기 적성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사용될 무지개 상자 모금함은 7가지 무지개 색상의 블록 모양으로 제작된다.

한편, GS홈쇼핑은 TV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GS이숍과 쇼핑 카탈로그 등 보유 매체를 통해 빈곤 소외 아동에 대한 일반인의 공감대를 넓히고 무지개 상자 캠페인의 동참을 호소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GS홈쇼핑은 무지개 상자 캠페인 외에도 TV홈쇼핑 기부 방송을 통해 난치병 환아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한편, 장학사업 지원, 빈곤 소외 아동들의 특기 적성 교육과 문화 체험 활동 등에 경상이익의 3% 이상을 기부할 예정이다.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하는 무지개 상자 캠페인이 자선을 넘어 변화를 향한 소액 기부 문화의 활성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 아동들에게는 따뜻한 심성을 키우고 자신을 사랑하며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S홈쇼핑 허태수 사장(오른쪽)은 7월1일(화) 서울 문래동 GS강서타워에서 아름다운재단 윤정숙 상임이사와 2008년 하반기 공익 캠페인 ‘무지개 상자’ 사업 지원 협약식을 열고 3억5천만원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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