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2일 주력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 상업중심구인 살라망카 지역에 유럽 대표사무소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유럽 대표사무소는 현지 시장과 밀착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유럽 고객 수요 분석과 환경 및 기술관련 규제 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현재 유럽 지역에 28개의 총판과 900여개의 대리점을 갖고 있으며 수출 물량의 48%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다"며 "이번에 오픈한 대표사무소를 전초기지로 삼아 현지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차 유럽 대표사무소는 중국 사무소에 이어 두번째로 이 회사가 해외에 개소한 직영 대표사무소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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