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담배㈜(회장 이재명)는 기존 레귤러형 담배 브랜드인 ´위고´의 패키지(포장) 디자인부터 맛과 향, 빨림성까지 모든 부분을 새롭게 한 뉴(New) ´위고´를 오는 4일부터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뉴´위고´는 기존 타르별 구성(1mg, 3mg, 5.5mg)과 가격(2천500원), 타겟층(20대 및 30대)에 있어서 같지만, 브랜드명인 ´위고´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고, 담뱃갑 표면을 엠보싱(Embossing ; 표면을 올록볼록하게 만든 가공방법) 처리해 고급감을 살렸다는 데 특징이 있다.
우리담배 관계자는 “새로운 “위고”는 기존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리서치 결과, 경쟁제품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목과 입안의 자극성이 덜하고 빨림성 측면에서 경쟁제품 대비 우수하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하반기에 뉴 스윙 및 특화담배를 출시하는 등 새로운 제품과 영업망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시장을 발빠르게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담배는 1만여개의 편의점 및 2만 5천여개의 소매점에 입점해 있으며, 하반기안으로 3,4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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