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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맞아?" 야외용품 매출 늘고 장마용품은 ´울상´

  • 송고 2008.07.03 10:04 | 수정 2008.07.03 10:03

장마철에 접어들었지만 비는 많이 내리지 않는 소위 ´마른 장마´가 계속되면서 야외용품 매출은 늘어난 반면 장마철에 많이 팔리는 제품 매출은 예년 수준을 밑돌고 있다.

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17일부터 2주간 상품별 매출 추이를 분석, 작년도 장마 시작 이후 2주간과 비교한 결과 야외활동에 필수품인 자외선 차단제 매출이 15.8% 증가했다.

자전거도 매출이 21.3%나 늘었다. 장마철이지만 비가 내리지 않아 자전거 출퇴근이 가능해진 점이 최근 고유가 추세와 맞물려 매출이 늘었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나들이갈 때 도시락 준비용으로 쓰이는 휴대용 도시락과 찬합도 27.6% 매출이 늘었고 일반적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 휴가 기간에나 매출이 증가하는 컵라면도 61.6%나 증가했다.

반면 장마철 필수품인 우산 매출은 21.5%가 줄었고 제습제와 자동차정비용품도 각각 5.2%, 10.6% 감소했다.

비오는 날이면 매출이 증가하는 분식류 제품도 매출이 6.2% 줄었다.

롯데마트 남창희 마케팅부문장은 "장마예보에 맞춰 제습제, 우산 등 장마용품 기획행사를 준비했으나 매출이 저조했고 대신 생각지 않았던 자전거 등 나들이용 상품 매출이 많이 신장했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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