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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차 직장인 70% “지금이 이직 타이밍!”

  • 송고 2008.07.03 09:57 | 수정 2008.07.03 09:55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직장생활 5~7년차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이직 욕구가 가장 크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직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적절한 ‘이직 타이밍’에 대한 직장인들의 고민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1천84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이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9.5%(1,100명)가 지금이 장기적인 커리어를 위해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이직 욕구는 경력 년차별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직장 경력 5~7년차 정도의 직장인들 중에서는 무려 70.1%가 현재가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는 ▲경력 7년~10년 미만 직장인(67.9%) ▲3년~5년 미만 직장인(67.5%) ▲10년 이상(65.3%) ▲1년~2년 미만(58.5%) ▲2년~3년 미만(57.6%) ▲1년 미만(34.1%) 순으로 현재를 이직 시점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업형태 별로는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 60.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기업(59.4%) ▲공기업(52.5%) ▲외국계기업(46.8%) 순이었다.

이와 함께 설문에 참여한 1천848명 직장인 중 1회 이상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 1천444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시기를 묻는 질문을 던진 결과, 첫 직장 입사 후 1년차 정도라고 답한 직장인이 2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첫 직장 입사 후 2년차 정도(21.7%) ▲첫 직장 입사 후 6개월 미만(15.9%) ▲첫 직장 입사 후 3년차 정도(15.4%) 등이란 답변이 있었다.

첫 이직 시기는 직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CG 직무 분야의 경우 경력 1년차 정도에 첫 이직을 했다는 직장인이 39.9%로 타 직종에 비해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IT/정보통신(32.2%) ▲서비스직(30.6%) ▲총무.인사직(29.5%) 직장인의 경우도 경력 1년차 정도에 첫 이직을 했다는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홍보.마케팅 직군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경력 2년차 정도에 첫 이직을 했다는 응답이 35.3%로 가장 많았고 ▲영업직도 2년차 정도에 첫 이직을 했다는 응답이 25.2%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 ▲전략.기획직(20.5%)과 ▲생산.기술직(21.1%) 분야 직장인 경우 경력 3년차 정도에 첫 이직을 했다는 응답자 비율이 타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기업형태 별로는 중소기업 근무 직장인의 경우 첫 이직 시기가 경력 1년차 정도라고 답한 비율이 32.3%로 타 기업 근무자에 비해 가장 높았던 반면 대기업 근무 직장인의 경우는 경력 3년차 정도에 첫 이직을 했다는 응답이 23.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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