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티스´ 지원사업 범위 확대
한국노바티스는 3일 시력회복 효과가 있는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의 무상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루센티스´는 눈의 망막 손상의 원인이 되는 신생혈관의 성장을 막아 실명위기에 있는 환자의 시력을 회복 시키는 신약이다.
한국노바티스는 작년 9월부터 한국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61세 이상의 저소득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10억원 상당의 루센티스를 무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현재까지 약 100여명의 환자들이 무상지원의 혜택을 누렸다.
최용범 안과사업부 상무는 "현재 국내에 실명위기에 처해있는 황반변성 환자만 약 2~3천명 가량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대부분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루센티스의 무상지원 프로그램의 범위 확대로 보다 많은 황반변성 환자들이 마지막 희망의 빛을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치료 후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희귀의약품센터 홈페이지 (http://www.kodc.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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