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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여성 파워 "쎄네~"

  • 송고 2008.07.03 15:00 | 수정 2008.07.03 14:59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전체 종업원 중 여성비율이 절반이 넘고 부장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이 무려 56%에 달하는 바이오기업이 있어 화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제대혈은행인 메디포스트㈜가 그 주인공.

3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양윤선, 황동진 www.medi-post.co.kr)는 지난 2000년 삼성서울병원 전문의였던 양윤선 사장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최고의 병원 전문의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제대혈 관련 1위 기업이다.

최근 여성부가 발표한 ‘2007년도 여성인력패널조사-여성관리자패널조사’ 결과(한국여성정책연구원, 종업원 100명 이상 341개 기업 및 여성 대리급 이상 2361명 대상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부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가 전혀 없는 곳이 절반을 넘는다.

또 정규직 여성인력의 89%가 사원, 대리급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스트에는 남녀구분이 없다는 설명이다. 실제 비율도 균등한데 여성비율은 전체 직원(총94명)의 1/2인 47%(44명)로 이 중 부장급 이상 여성비율이 자그마치 56%(5명)에 달한다.

부장급 이상 여성은 양윤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제대혈∙줄기세포연구소, 사업개발본부, 고객지원부 등 핵심부서에 줄줄이 포진해 있다. 과장급 이상 여성관리자의 비율도 47%(17명).

또한 제대혈∙줄기세포 연구∙개발의 핵심인 연구소 전문인력의 58%(21명)가 여성으로 이 중 박사급 전문인력의 60%를 차지한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사업의 특성상 제대혈을 보관하는 고객층이 여성인데다, 섬세함과 꼼꼼함, 책임감이 생명인 연구∙개발의 특성상 여성인력 비율이 높아 유리천장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며 “특히 연구소의 경우, 기혼여성의 비율이 높다.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성균등적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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