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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2년까지 IT인력 2만명 육성

  • 송고 2008.07.06 11:00 | 수정 2008.07.06 11:27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IT인력의 3대 축으로 육성, 오는 2012년까지 2천800여억원 투입

내년부터 IT산업의 핵심키워드인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가 설립되고 취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한 새로운 ‘IT인턴쉽 제도’도 도입된다.

이와 함께 IT전공자가 아이디어 제공단계부터 글로벌 수준의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때까지 전생애적인 경력을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식경제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New-IT산업 발전전략에 따른 IT인력 양성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2012년까지 2천8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약 2만명(연간 5천명 수준)의 New-IT인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의 IT인력양성이 IT기반 융복합 추세에 대비하지 못해 차세대기술개발에 필수적인 고급.전문인력의 공급이 부족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변화를 반영해 ▲신시장 주도형 융복합인력 ▲현장적합도가 높은 실무인력 ▲프로젝트 리더급 고급.전문인력 등 3대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경부는 우선, 오는 2012년까지 3천명을 목표로 IT융복합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기업이나 대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를 설립, 운영키로하고 센터당 5억원의 지원 자금을 마련했다.

아울러, 현재 48개에 달하는 대학 IT연구센터(ITRC)간 기술연계와 기술통합을 유도해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한편 IT분야 특성화 대학인 ICU와 KAIST가 통합할 경우, 이를 IT기반 융복합 인력양성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수요를 반영한 실무인력 양성을 목표로 ▲사전 인턴수요조사 ▲인턴기간의 연장(2~3개월 → 6~10개월) ▲인턴 전.후 프로그램 추가 등을 통해 취업연계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인턴쉽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특히, ‘IT 멘토링’ 제도를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전환하고 세계 최초로 IT분야 교육인증제도(일명:서울어코드)도 내년쯤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급.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비중 확대를 위해 아이디어 제공단계부터 정부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대학 IT연구센터, 글로벌 IT연구소 등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고급 IT인력 전생애 Career Path 관리체계’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오는 2011년까지 IT분야에서 대졸위주의 범용인력은 초과 공급되는 데 반해, 석.박사급 고급인력은 부족할 것”이라며 “정부는 고급.전문인력 양성에 집중, IT산업의 인력부족 현상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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