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군장 국가산업단지에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선다.
8일 군장열병합발전소㈜에 따르면 회사는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에 스팀을 공급하고 생산된 전력을 전력거래소로 보내 판매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오는 8월 착공, 2010년 완공할 계획이다.
군장 국가산업단지 내 6만 6천여㎡에 들어설 이 발전소는 2천억 원을 들여 120㎿ 전력생산설비 1기와 250t급 발전보일러 2기, 보조보일러 75t급 2기 등의 시설을 갖춘다.
군장 열병합발전소 측은 "현대중공업과 협력업체 등의 입주 등으로 스팀 수요가 늘어나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군산=연합뉴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