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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64%, “체감 취업난 최악!”

  • 송고 2008.07.09 10:19 | 수정 2008.07.09 10:17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하반기 채용시장 ‘비관적’ 전망 56.1%

고유가, 고환율에 물가상승 등 국내외 경기 불안요소로 신규 채용이 경직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상반기, 구직자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는 체감 취업난은 어느 정도일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최근 구직자 2천640명을 대상으로 ‘구직자 체감 취업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4.4%(1,700명)가 체감 취업난이 ‘예년보다 나빠졌다’고 답변한 반면, ‘예년보다 좋아졌다’는 답변은 1.1%(30명)에 그쳤다고 8일 밝혔다.

그 뒤로는 ▲‘예년과 비슷했다’ 17.4%(460명) ▲‘모르겠다’ 17.0%(450명) 순으로 구직자들은 연령이나 학력에 관계없이 취업난이 예년에 비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느끼고 있었다.

상반기 실업난 해소를 기치로 내세우고 출범한 새 정부의 고용(일자리)정책 및 계획 등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매우 잘했다’(0.4%) ▲‘잘했다’(2.3%) 등 긍정적인 평가보다는, ▲‘못했다’(32.6%) ▲‘매우 못했다’(38.3%) 등 부정적인 평가가 전체의 70.9%를 차지했다.

특히 청년 취업계층인 20~30대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왔다.

하반기 신규 채용에 대한 기대감도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다.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6.1%(1,480명)가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 뒤로는 ▲‘낙관적’(9.1%, 240명) ▲‘상반기와 비슷’(26.1%, 690명) ▲‘모르겠다’( 8.7%, 230명)였다.

또한 하반기 채용시장의 걸림돌로는 ‘경기침체’(50.8%)를 가장 많이 손꼽았고, ‘유가, 환율 등의 외적요소’(26.5%), ‘정치적 불안요소’(14.8%)를 지적한 경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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