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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IT 전략..3조5천억원 투자

  • 송고 2008.07.10 11:33 | 수정 2008.07.10 16:17

MB정부 첫 종합 IT산업 정책

정부는 10일 정보기술(IT) 산업의 새로운 성장전략인 ´뉴IT 전략´을 제시하고 2012년까지 5년 동안 3조5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뉴IT 전략´의 3대 전략분야로 전체 산업과 IT의 융합, IT의 경제사회문제 해결, 핵심 IT산업의 고도화를 지정했다.

지식경제부는 1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이명박 정부의 첫 종합적 IT 산업 정책인 ´뉴IT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참여정부의 IT 정책인 ´IT 839´는 통신 위주의 서비스와 네트워크, 기기의 통합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뉴IT 전략´은 자동차와 조선, 기계 등 전체산업에 IT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외연이 확대됐다.

뉴IT 전략에 따르면 전체 산업과 IT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자동차와 조선, 기계, 섬유, 의료기기 등 5개 분과의 ´산업IT 융합포럼´을 구성하고 IT 융합 기술개발을 현재 5개 분야에서 2012년까지 12개로 늘리기로 했다.

고유가와 고령화 등 경제와 사회문제의 해결에도 IT산업을 활용하기로 했다.

전력제어 반도체 등 가전제품과 정보통신기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개발에 5년 간 2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전력 소모가 적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에 따라 LED 공동펀드를 2012년까지 500억원 규모로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IT산업 자체의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아래 메모리 반도체 장비와 재료산업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위해 2011년까지 1천300억원을 투자하고 2차 전지와 센서 등 유망 품목에 대한 분야별 대책도 올해 안에 발표하기로 했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 SW사업 하도급을 개선하고 분리발주를 활성화하며 대기업의 폐쇄적 사업구조를 개선하는 등 법적.제도적 보완도 추진키로 했다.

지경부는 이런 3대 ´뉴IT´ 산업에 5년 간 모두 3조5천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밖에 여러 법령에 흩어져 있는 IT산업 진흥기능을 통합하고 IT제조업이 IT서비스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산업진흥법´(가칭) 제정을 위해 이달부터 관계부처와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유선통신사업자 연구개발 출연금 부과요율을 매년 0.1%를 축소, 5년 뒤에 폐지하고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의 IT 해외센터 기능을 코트라로 일원화하며 IT 인력 양성에 2012년까지 2천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지경부 이동근 성장동력실장은 "뉴IT전략은 IT산업 성장의 원천을 IT산업 내부보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외부에서 찾아야 하고 고유가와 고령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가 적극 활용돼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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