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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시 생산비 3.77% 증가

  • 송고 2008.07.11 16:42 | 수정 2008.07.11 16:40

하반기 두바이유 가격이 150달러가 될 경우 국내 산업의 생산비가 3.77%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산업연구원(KIET)에 따르면 하반기 평균 두바이유가 배럴당 150달러에 이를 경우 산업 생산비는 지난해에 비해 3.77% 상승하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6%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산업의 생산비가 작년보다 8.67% 오를 것으로 예상돼 가장 높았고 철강(2.78%), 섬유(1.89%), 자동차(1.54%), 일반기계(1.54), 조선(1.06%), 가전(1.06%) 등의 순으로 생산비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전자부품(0.72%)과 통신기기(0.57%), 컴퓨터(0.49%) 등 정보기술(IT) 산업은 생산비 증가율 추정치가 1%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정부가 예상하고 있는 하반기 평균 유가인 배럴당 120달러일 경우 전체 산업의 생산비는 지난해에 비해 3.12%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5월20일까지 작년동기대비 원유관련 수지 악화폭은 126억달러로 전체 무역수지 악화폭 100억달러를 넘었다며 무역적자가 거의 전적으로 유가 요인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최근과 같은 유가와 원자재 급등세가 이어진다면 1980년대와 같은 스태그플레이션이 재연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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