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2008년도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 40명을 공개 채용한다.
현대상선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 오전 8시까지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mm21.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2008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대졸 이상 학력의 소유자로, 학점 3.0이상, 토익 800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기획·회계·인사·구매 등 관리 지원분야와 전략기획, 영업·영업관리, 해운조사 분야다.
또한 전략기획과 해운조사 분야에서 각각 대리급, 과장급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환율 및 유가 리스크관리 3년 이상 경력자와 해운조사 5년 이상 경력자로 영어·일본어 능통자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특정부문 경력직을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발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환율·유가 상승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하고 해운조사 업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원자는 서류전형을 거쳐 8월 초부터 인성검사 및 1·2차 면접 후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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