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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력공급능력 대폭 보강

  • 송고 2008.07.15 17:05 | 수정 2008.07.15 17:05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전력수요가 1주일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정부가 전력공급능력을 대폭 보강하는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오후 3시,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인 6천279만kW를 기록, 지난 9일의 최대치 6천248만kW를 31만kW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지난 13일부터 고리원전 2호기(65만kW)를 재가동한데 이어 인천복합(50만kW), 부곡복합(27만kW) 등의 정비를 완료하고 다음주부터 가동에 돌입한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는 휴가나 설비보수로 조업을 중단하는 업체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휴가.보수 지원금제도를 시행해 하루에 200만kW 이상의 전력수요를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전력수요가 급증한 이유는 지난주부터 폭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주요 도시의 최고기온이 평균 31.5℃를 기록, 최근 10년간 이들 도시의 7월 2주째 최고기온 평균 28.0℃보다 3.5℃나 높았다.

물론, 16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있어 전력수요 증가세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다시 전력수요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지경부측 설명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최근의 전력수요가 수급불안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개개인이 생활 속 전기절약을 실천해 전기요금도 줄이고, 국가적으로 고유가를 이겨나가는 노력에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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