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멕시코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텔셀(TELCEL)´을 통해 3G폰 ´팬택 C60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C600´은 올해 초부터 3G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된 멕시코에 팬택계열이 수출한 첫 3G폰으로, 기능과 컬러 선택에 있어서 현지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의 기호를 세심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팬택측은 밝혔다.
듀얼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통화, MP3플레이어, 동영상 플레이어 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과 블루투수 기능을 이용한 무선 이어폰, 외장 메모리를 통한 콘텐츠 저장능력 확대 등 음악과 영상물을 즐기는 멀티미디어 세대는 물론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멕시코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게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또 멕시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블루와 레드의 원색을 입혔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모서리를 둥글둥글하게 곡선으로 처리해 그립감을 높였다.
지난해 북미, 중남미, 일본 등 주력 해외시장에서 500만대의 휴대전화 수출고를 올렸던 팬택계열은 올해 물량 기준으로 30%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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