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전남 목포시장이 목포항 국가 주요항만 지정 등 긴급 현안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23일 목포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 최상철 위원장을 만나 목포항 국가 주요항만 지정과 ´신 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 특별법´에 따른 목포시, 무안, 신안군 등 서남권 1차 구역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새 정부의 초 광역권 개발구상인 ´남해안 선벨트 조성계획´ 입안 때 서남권 종합발전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긴급 현안 사업에 최대한 협조와 함께 공동 대처해 나가자는 약속을 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행안부와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협조를 구하는 등 25만 시민과 함께 목포항이 국가 주요 항만으로 지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목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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