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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비수기에 기름칠"..설비보수 착수

  • 송고 2008.07.29 09:54 | 수정 2008.07.29 09:52

철강업체들이 장마와 무더위 등으로 수요가 적은 여름철을 맞아 전국의 생산라인 가동을 멈추고 설비를 보수하는 일정에 돌입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인천ㆍ당진ㆍ포항공장의 제강 및 압연라인은 전기로 규모 등에 따라 기간을 정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정기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국제강의 경우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포항공장 형강 압연라인 보수작업을 마무리했고, 다음달 11∼25일 인천공장이, 오는 9월 17∼25일에는 부산공장 형강 제조라인이 각각 보수에 들어간다.

이밖에 대한제강 신평ㆍ녹산공장은 다음달 6∼20일, 부산에 위치한 YK스틸의 제1제강 및 제1압연 설비는 내달 18∼23일로 보수일정이 잡혀 있다.

철강업체들이 하절기마다 공장가동을 멈추고 설비 수리에 나서는 것은 날씨가 매우 덥거나 비가 자주오면 건설업체들의 조업이 줄어 철근 수요도 그만큼 줄어들어 생산라인에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더구나 전기로를 통해 쇳물을 만드는 제강업체들로서는 한여름에 전력수급마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성수기를 대비해 시설에 결함이 없는지 점검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며, 직원들의 휴가도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라인 가동 중단이 ´감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연간 목표생산량을 짤 때 시설 개보수에 따른 생산 중단량을 미리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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