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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트럭.SUV 2개 공장 가동 감축

  • 송고 2008.07.29 10:39 | 수정 2008.07.29 10:37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인 제너럴 모터스(GM)는 28일 오하이오, 루이지애나 지역 2개 공장의 가동을 줄여 1천760명의 인력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 사피엔사 GM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이미 발표한 대로 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대형 차종에 대한 수요감소에 따른 것이라면서 오하이오주 모레인의 SUV 공장과 루이지애나주 스리브포트 소재 트럭 공장이 감축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공장의 교대근무를 한차례 줄여 자동차 생산량을 금년말까지 11만7천대 줄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모레인 공장의 경우 오는 9월29일 시행에 들어가게 되면 시간급 및 월급제 등 2천명의 근로자 가운데 1천명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약 2천명을 고용하고 있는 스리브포트 공장도 760명을 감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번 조치로 GM의 트럭과 SUV 생산은 당초 예상대로 금년에 30만대 가량 줄어들게 된다고 전했다.

그는 GM이 소비자 수요에 따른 목표에 맞춰 지난 수주 동안 트럭과 SUV 공장 가동을 중지하는 대신 판매가 늘고 있는 시보레 말리부 및 코발트 차종의 생산은 늘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GM은 릭 왜고너 최고경영자(CEO)의 말대로 소비자 선호가 소형차와 크로스오버 차종으로 근본적으로 변화하는데 부응해 지난 6월 모레인 및 북미지역의 그외 해당 3개 공장을 2010년까지 문닫을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는데 지난 15일에는 2009년까지 150억 달러의 경비절감도 달성한다는 차원에서 이들 공장 폐쇄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 급등과 경기 위축의 영향으로 GM의 금년 상반기 미국내 자동차 판매는 트럭 등 대형차를 중심으로 작년 동기대비 16% 감소한 바 있다.

한편 전 세계 자동차 판매에서 올들어 GM을 27만7천532대 앞서고 있는 일본 도요타 역시 미국의 경기부진에 따라 금년 판매목표를 35만대 줄여 950만대로 수정하는 한편 오는 8월부터 3개월간 미국내 SUV 등 대형차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2010년 미국에서 프리우스 모델 하이브리드카 생산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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