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대한통운이 내년까지 발주하는 총 4개 프로젝트, 3천13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키로 하는 ´사업 및 공사수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우선 이달 중 총 공사비 2천179억원 규모의 군포 복합화물 터미널확장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아울러, 370억원 규모의 대전 허브터미널 신축사업, 281억원 규모의 서울지사 신축사업, 300억원 규모의 부산지사 신축사업 등도 담당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이와 별도로,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이 각각 25%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리비아 대수로청 투자회사인 ANC(AL NAHR COMPANY)와 공동으로 3억달러 규모의 리비아 대수로, 농수로 등 건설 토목공사를 턴키방식으로 공동 수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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