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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새만금은 신 성장동력의 원천"

  • 송고 2008.08.07 15:37 | 수정 2008.08.07 15:35

새만금신항만.공항, 타당성 조사 후 추진

한승수 국무총리는 7일 새만금사업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은 미래의 자산이며 대한민국의 신 성장동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헬기로 새만금현장을 시찰한 뒤 신시도 전망대에서 한국농촌공사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새만금은 민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후세대에 맞게 개발돼야 한다"면서 "정부는 새만금지역을 농업뿐 아니라 산업과 관광, 금융, 물류 등을 포함해 광범위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이명박 대통령도 ´(새만금을) 빨리 시작하라´고 하신 만큼 땅이 드러난 곳은 성토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계획했으면 좋겠다"며 조기 개발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14만명의 고용창출과 10억t의 수자원 등이 기대되는 새만금은 전북 뿐 아니라 전 국민의 사업인 만큼 국민적 관심과 애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새만금으로 유입되는 만경.동진강의 수질을 개선해 친환경적으로 개발해야 하며 향후 새만금은 기후변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새만금 신항만건설과 군산공항 확장은 타당성을 조사해 경제성이 있으면 추진하겠다"면서 "특히 공항은 다른 지방공항의 경영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는 만큼 있는 시설을 확장해서 활용하자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새만금을 처음 둘러본 한 총리는 "세계 최장인 33㎞의 방조제는 간척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10여년 전 재경부장관시절 새만금 관련 예산을 집행한 적이 있다"며 새만금과 인연을 소개했다.

이날 한 총리의 새만금시찰에 동행한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새만금 조기개발 ▲새만금 신항만 건설 ▲군산공항 확장 ▲새만금 수질개선 대책 ▲첨단 부품소재산업 육성 ▲전북혁신도시 건설 등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올 초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지역인 김제시 용지면의 닭 농장을 방문한 한 총리는 축산 농가로부터 "보상이 미흡해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전폭적인 지원을 해 달라"는 하소연을 듣고 "100% 보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완벽한 보상은 어렵겠지만 기준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피해 농민들을 위로한 뒤 상경했다.
(군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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