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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7주 연속 하락

  • 송고 2008.08.08 15:36 | 수정 2008.08.08 15:34

강남권.수도권 일부 매매가는 2년 수준으로 떨어져

휴가철이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 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 이와 함께 서울 강남권과 일부 수도권 아파트값은 약세가 이어지며 2년여 전 집값이 급등하기 직전의 시세로 돌아섰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 주 대비 -0.03%로 지난 6월 27일 조사 이후 7주 연속 떨어졌다.

주로 버블세븐 지역이 하락했다. 강동구는 0.18% 내렸고, 송파(0.12%), 강남(0.12%), 서초(0.02%), 양천구(0.01%) 등도 하락했다.

강동구 고덕주공 9단지는 거래가 뜸하면서 호가가 약세를 보였고,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현대1차 등도 소폭 하향조정됐다.

서대문(0.10%), 금천(0.09%), 중(0.09%), 중랑(0.08%), 도봉구(0.06%) 등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규제 완화 방침에도 불구하고 0.05% 떨어지며 내림세가 지속됐지만 하락폭은 전 주에 비해 둔화됐다.

신도시(-0.03%)에서는 일산(-0.10%), 분당(-0.05%), 평촌(-0.02%)이 약세를 주도했고, 산본(0.09%)과 중동(0.01%)은 소폭 올랐다.

일산 후곡마을 일대 중대형 아파트는 거래가 끊기며 단지별로 1천만~2천500만원 내렸다.

지난 주 -0.02%로 올들어 첫 하락세를 기록했던 수도권은 금주에는 0.01%를 기록, 상승세로 반전했다. 동두천(0.27%), 안산(0.09%), 인천(0.07%), 남양주(0.03%), 의정부시(0.03%) 등이 올랐다.

동두천시는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소형 중심으로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안산시 초지동 군자주공 4, 5단지는 재건축이 추진되면서 강세다.

반면 의왕(-0.14%), 용인(-0.07%), 이천(-0.06%), 안양(-0.05%), 수원(-0.03%) , 성남(-0.02%), 화성(-0.01%), 하남시(-0.01%)은 하락했다.

전세시장도 휴가철에 따라 거래가 급감하며 한산한 모습이다. 서울은 전 주와 마찬가지로 제자리 걸음을 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1%, 0.03% 올랐다.

한편 최근 서울, 수도권 매매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집값 급등 시점인 2년 전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강동구의 경우 3.3㎡당 매매값이 2006년 9월 1천705만원에서 12월말 2천16만원으로 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약세를 보이며 현재 1천835만원으로 내려섰다.

또 양천구는 2006년 9월말 2천29만원에서 12월말 2천219만원까지 급등했으나 현재 2천34만원으로 떨어졌고, 분당은 2006년 12월말 2천59만원에서 현재 1천932만원으로 주저앉아 2006년 9월말(1천901만원) 수준과 비슷한 수준이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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