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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이승엽 홈런 대마도까지~~!”

  • 송고 2008.08.22 14:52 | 수정 2008.08.22 14:50

네티즌들 “승리의 이승엽…국민타자 승짱!…이게 바로 믿음의 야구”

22일 오전 베이징 우커송야구장에서 열린 올림픽 야구 4강전 한국 대 일본 경기에서 8회말 1사 1루때 이승엽이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린 후 홈에서 이용규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전 베이징 우커송야구장에서 열린 올림픽 야구 4강전 한국 대 일본 경기에서 8회말 1사 1루때 이승엽이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린 후 홈에서 이용규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한국-일본전에서 2대 2 동점이던 8회 말 ‘국민 타자’ 이승엽이 부진을 털어내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자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이승엽의 홈런 독도를 넘어 대마도까지 날아갔다”는 표현으로 극찬했다.

또 네티즌들 역시 올림픽 기간 내내 이승엽의 부진을 비난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승리의 이승엽 아까부터 오늘 한 건 한다고 했지 눈물 난다!”, “이게 바로 믿음의 야구다”, “역시 승짱! 국민 타자 승짱!”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하일성 KBO(한국 야구위원회) 사무총장은 “한국 야구 선수들이 자신감이 넘쳐나고 있으며 일본의 호시노 감독은 한국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에서 전날까지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이승엽 선수에 대해 “시드니에서 동메달 딸 때도 이승엽 선수가 예선전에는 부진했었으나 본선 가서 이승엽 선수가 진가가 나왔다”고 말했다.

하 사무총장은 이어 “지금까지 경기를 본다면 역시 큰 경기에서 이승엽 선수가 자기 역할을 반드시 해줬기 때문에 우리 대표팀에서는 이승엽 선수에 대한 기대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회 전 호시노 일본감독이 한국 비난 발언을 한 원인에 대해서는 “두려움”이라고 잘라 말했다.

“호시노 감독이 일본의 전력 분석 요원을 다른 팀보다는 우리 대표팀에 거의 2배 가까운 전력 분석 요원을 투입했고 우리 대표팀 경기는 어디든 쫓아다니며 전력 분석을 했고 평소에도 한국을 가장 경계를 해야 된다는 팀이라는 얘기를 했는데 아마 두려움이 겉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는 게 하 사무총장의 분석이다.

그는 한-일전의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과 일본과의 경기를 봤었을 때, 일본 선수들이 상당히 지쳐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서울=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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