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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車업계 올해 수출서 동유럽 ´약진´

  • 송고 2008.08.23 09:40 | 수정 2008.08.23 09:37

국내 완성차 업계의 올해 해외시장 수출 실적에서 동유럽 지역 판매가 그동안의 판도를 바꾸며 눈에 띄게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해외에 수출한 자동차 대수는 작년 같은 기간 보다 9.3% 감소한 162만1천26대이다.

지역별로는 세계 최대시장인 북미시장 수출 대수가 46만6천666대로 전체의 28.7%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판매 2위 지역에는 변동이 생겼다.

동유럽 지역 수출량이 작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29만3천152대를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32.3% 가량 떨어진 서유럽(22만5천499대)을 제치고 2위에 등극한 것.

3위인 서유럽 지역 다음으로는 중동 21만9천503대, 중남미 18만6천298대, 아프리카 10만5천268대, 아시아 6만4천312대, 태평양 6만328대 등 순이었다.

동유럽 지역은 2002년까지만 해도 수출량이 아프리카와 중동 등지보다 적을 정도로 개척이 덜 된 자동차 시장이었고 판매가 제자리를 잡은 2006년 이후에도 서유럽에 비해 수출 실적 면에서 밀렸다.

업계에서는 러시아 등지에서 고유가로 경기가 활성화되면서 차 수요가 대폭 늘어난 점과 국내 업체들의 현지 딜러망이 확충된 점 등을 올해 동유럽 시장 수출량이 급증한 배경으로 꼽고 있다.

실제로 올해 1∼7월 현대차의 러시아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치인 7만4천791대보다 71.4%나 뛴 12만8천17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러시아 시장에서 2만860대를 팔아 포드와 도요타 등을 제치고 수입차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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