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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車 배터리 공동개발

  • 송고 2008.08.25 08:37 | 수정 2008.08.25 08:34

정부-현대차-배터리업체 2013년 PHEV 양산

정부와 업계가 ´그린카´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에 필요한 배터리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지식경제부, 자동차부품연구원, 현대차와 배터리 생산 3개사인 LG화학, SK에너지, SB리모티브 등은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신성장 동력의 하나인 PHEV용 배터리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PHEV는 가정용 전기 등 외부에서 충전한 배터리의 동력으로 달리다가 방전되면 내연기관 엔진과 배터리의 전기동력을 동시에 이용하는 자동차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보다 진일보한 방식의 친환경 그린카다.

이 MOU에 따라 배터리 3개사는 경쟁을 통해 배터리시스템을 2013년까지 개발하고 현대차는 최초 양산할 PHEV를 위해 이 시스템을 최대한 구매하게 된다. 지경부는 개발감독자, 자동차부품연구원은 개발관리자 역할을 각각 맡는다.

특히 배터리업체의 경쟁방식은 현대차의 요구에 맞는 시스템을 개발하되, 3개사의 과제 제안서를 바탕으로 2개사가 선정돼 3년 간 1단계 과제를 수행한 뒤 그 결과평가를 통해 2단계에서는 1개사만 추가로 2년 간 지원받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윤호 지경부 장관은 "친환경, 고효율의 그린카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축이며 자동차산업의 새 성장동력"이라며 "그린카의 핵심은 배터리인 만큼 앞으로는 배터리를 지배하는 국가가 그린카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자동차시장은 소비자들의 고연비 선호와 세계적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고효율의 그린카로 패러다임이 변할 것"이라며 "전문가들은 그린카가 2010년 이후 내연기관차를 대체하기 시작해 2035년께에는 신규차량 전량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MOU 체결식에는 이 장관과 이현순 현대차 사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구자영 SK에너지 사장, 박영우 SB리모티브 사장, 유영상 자동차부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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