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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호텔, 올림픽 특수 누렸다"

  • 송고 2008.08.25 10:48 | 수정 2008.08.25 10:46

베이징호텔들이 당초 불경기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호텔업계는 지난 8월8일 올림픽 개막식 후부터 투숙객이 늘면서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다국적 컨설팅업체 ´딜로이트´가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신화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보고서의 자료에 따르면 올림픽 개막식 당일에 베이징시 호텔 숙박료가 객실당 390달러로 1년 전 같은기간에 비해 546% 급등세을 기록했다.

또한 올림픽 기간 중 평균 객실 요금은 전년동기대비 평균 87달러에 364달러 증가한 451달러(약 48만원)로 무려 421% 급등세를 보였으며 베이징시 호텔의 투숙률은 86.3%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막식후 베이징 호텔들이 손님들의 투숙률과 평균 숙박요금이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 24일 폐막때까지 남은 기간동안 꾸준한 수입을 올리는 등 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렸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신은 전했다.

딜로이트 관계자 마빈 러스트 파트너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화려한 출발이 호텔들이 특수를 누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베이징은 올림픽을 준비하는 7년동안 수십억달러를 사용했으며 화려한 개막식을 개최했을 뿐아니라 호텔들 또한 이제야 보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와 당국의 데이터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베이징자치통계국에 따르면 올림픽 개막식 이래로 호텔 투숙률이 근소한 증가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에 따르면 베이징의 성급호텔들은 지난 12일 약 7만8000명의 투숙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절반은 중국사람이고 나머지는 외국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통신은 전했다.(EBN.아주경제 = 이미경기자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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