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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2-3년내 다종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발"

  • 송고 2008.09.04 16:23 | 수정 2008.09.04 16:20

"본사 차원서 LG화학과 배터리 개발 추진중"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은 "2-3년내에 가솔린, 디젤, 에탄올, LPG, CNG 등 다양한 연료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각각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내놓을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그리말디 사장은 이날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대형 세단 ´베리타스´ 출시 발표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GM 본사 차원에서 하이브리드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다양한 연료를 수용하는 파워트레인을 개발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리말디 사장은 "지역 및 국가별로 사용하는 연료의 종류가 틀리기 때문에 어느 한 분야에 특화된 파워트레인으로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말디 사장은 이와 함께 현재 GM본사 차원에서 LG화학과 함께 리튬 이온 배터리 개발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LG화학을 비롯해 세계적인 화학업체들을 대상으로 배터리 공급업체를 물색하고 있다"며 "LG화학의 경우 만족할만한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GM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되기 위해 세계적인 업체들과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리말디 사장은 GM의 대형 전기차 시보레 볼트 개발 현황과 관련해 "2010년에 양산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리말디 사장은 또 "GM대우는 올해와 내년에 총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본사 차원에서 중국과 인도에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GM본사의 유동성 위기설과 관련해 "현재 200억달러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그리말디 사장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릭 라벨 GM대우 부사장은 베리타스의 경쟁 차종에 대해 "한국의 대형 세단 시장은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수요가 있으며 현대차 제네시스, 쌍용차 체어맨을 비롯해 수입차로는 BMW5 시리즈가 경쟁 대상"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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