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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시장, 관망세 뚜렷

  • 송고 2008.09.05 14:04 | 수정 2008.09.05 14:01

양도세 등을 완화해주는 정부의 9.1 세제개편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은 관망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오히려 매도.매수자 모두 세제개편안이 시행되는 올 연말이나 내년초 이후로 주택거래를 늦추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거래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 신도시는 0.04% 각각 하락했고, 수도권은 0.02% 올랐다.

서울은 서초(-0.05%), 양천(-0.04%), 강남(-0.04%), 강동(-0.03%), 송파(-0.02%) , 노원구(-0.01%) 등이 하락했다. 버블세븐 지역뿐 아니라 노원구가 3주째 하락하면서 약세장에 가담했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7단지 89-122㎡가 500만-1천만원 가량 떨어졌고 중계동 온천청구 105㎡가 1천만원 하락했다.

재건축은 하락폭이 전 주(-0.01%)에 비해 더 커지면서 0.08% 내렸다. 8.21부동산 대책의 안전진단 절차 등 규제 완화 방침에도 불구하고 매수세는 여전히 위축돼 있고, 매도자들도 세제 완화 이후 팔겠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신도시는 분당(-0.09%), 평촌(-0.0,%)이 하락했다. 분당은 66㎡ 이하를 제외하곤 모든 면적대가 하락했고, 평촌은 중대형 중심으로 약세다.

수도권은 가평(0.17%), 인천(0.14%), 양주(0.12%), 화성(0.11%), 평택(0.08%), 의정부(0.06%), 남양주시(0.05%) 등이 상승했고 안양(-0.10%), 용인(-0.09%), 연천(-0.06%), 의왕(-0.06%), 과천시(-0.05%)는 하락했다.

과천을 제외한 경기지역은 이번 세제개편으로 양도세 비과세 거주 요건이 새로 추가되면서 매수, 매도 문의 모두 끊긴 상태다.

전세시장은 입주 물량이 몰린 곳은 약세지만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일부 지역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은 잠실 등 입주물량 영향으로 0.01% 떨어졌지만 신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03%, 0.05%로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 조금씩 커졌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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