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T 서비스 기업 LG CNS는 유럽화학물질청(ECHA) 등 주요 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벨기에의 글로벌 환경 전문 IT 기업 ´트라시스´와 손잡고 신화학물질관리제도(REACH)에 대비한 환경 IT컨설팅 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리치는 유럽연합내 연간 1t 이상 제조, 수입되는 모든 물질에 대해 제조량, 수입량과 위해성에 따라 등록, 평가, 허가 및 제한을 받도록 하는 화학물질관리 규정으로 작년 6월에 발효됐다.
LG CNS는 트라시스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완료하고,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대응 전략 수립, 업무 프로세스 설계 컨설팅, 물질정보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컨설팅, 교육 서비스 등 리치와 관련한 컨설팅 및 IT 시스템 구축을 포괄한 ´토털 환경 I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 고객 발굴을 위해 공동 마케팅도 펼치기로 했다.
트라시스는 많은 리치 전문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치를 총괄하고 있는 유럽화학물질청(ECHA)을 비롯, 유럽화학공업협회(CEFIC) 등 주요 국제 기관 및 협회와 3M, 프록터앤갬블, 롤스로이스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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