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이달 5일 서울 서비스센터에서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비 교실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쌍용차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또는 가족 명의의 쌍용차를 보유한 여성 고객들을 모집한 뒤 차량 기본구조에 관한 이론 강의와 정비 실습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 여성 고객들은 ▲오일 및 냉각수 등의 점검 ▲타이어 공기압 체크 ▲위급 시 대처 방안 ▲자동차 실내 구조 및 작동법 등을 배웠다.
쌍용자동차 서비스본부장 이종술 상무는 "남성에 비해 차량 관련 정보습득 기회가 적은 여성 운전자에 대한 관심은 특화된 고객서비스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정비교실에 참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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