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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보 디스플레이 전시회´ 대구로 돌아올까

  • 송고 2008.09.08 14:06 | 수정 2008.09.08 14:03

학회 대구 개최 확정..협회는 10월후 결정 방침

국제정보 디스플레이 전시회 및 학술대회(IMID)가 다시 대구로 돌아올까?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의 세계 3대 전시회 및 학술대회인 IMID가 대구를 떠난지 1년만에 ´귀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IMID는 2001년부터 매년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다가 작년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에 의해 한국전자전 및 반도체대전과 통합해 올해 10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최근 이사회와 집행부 모임에서 내년 행사를 대구엑스코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학회는 올해 열리는 통합전시회가 한국전자전에 가려 빛을 잃은데다 구미전자단지의 산업기반과 연계하지 못하고 세계적인 석학과 학계의 참여도 저조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학회 총무이사 김현재 교수(연세대)는 "올해 전시회의 경우 참여 업체들의 부스가 오히려 감소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돼 대구엑스코에 내년 행사를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보디스플레이협회도 전시회 규모가 줄어들어 크게 실망하면서 중앙부처의 입장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측은 이번 행사를 끝낸 뒤 자체 모임을 갖고 내년 행사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와 전시회는 따로 열릴 수 없는데다 학회 측이 한 발짝 앞서 대구 행사를 발표함에 따라 IMID가 내년에 대구로 돌아올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재효 대구엑스코 사장은 "7년동안 국비 지원없이 키워온 IMID가 산자부의 인위적인 통합으로 수도권으로 넘어갔으나 별 성과가 없었다"면서 "정부가 지역특화 전시회를 육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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