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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핵심모듈 생산 3천만대 돌파..세계 최대"

  • 송고 2008.09.08 12:27 | 수정 2008.09.08 12:24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공장을 통해 생산한 핵심 모듈인 새시 및 운전적 모듈의 누적 생산량이 세계 최대기록인 3천만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모듈 생산 공장은 국내 7곳과 해외 6곳이 있으며 1999년 8월부터 울산공장에서 현대차 트라제에 섀시 모듈을 공급하면서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이후 생산시설을 확충해 왔다.

이 회사가 이날까지 생산한 새시 모듈과 운전석 모듈의 양은 각각 1천714만5천901대와 1천285만4천89대씩이다.

이 제품들을 한 줄로 세우면 지구 한바퀴 반을 돌고도 남으며 무게로는 대형 항공모함(10만t) 23대에 해당한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의 모듈은 아반떼와 로체, 쏘나타, 싼타페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주요 차종에 적용돼 왔고 2006년부터는 크라이슬러의 지프 랭글러 차종에도 대단위 모듈인 ´컴플리트 새시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 섀시 및 운전석 모듈 외에 ´프런트 엔드 모듈´도 함께 생산하면서 자동차용 3대 핵심모듈에 대한 생산 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최적의 부품조립 단위 개발부터 품질 확보에 이르기까지 기능을 통합한 모듈을 선보이는 한편 핵심기술인 에어백, 브레이크 시스템, 변속기, 조향장치, 램프 등도 직접 개발ㆍ생산하면서 성능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현대모비스는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작년에 전체 사업의 65%를 차지하는 모듈사업 부문에서만 본사 매출 5조6천억원, 해외 매출 40억달러를 달성했고 올해에는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모듈사업본부의 임채영 부사장은 "지금까지 쌓아 온 첨단모듈 기술력과 생산력이 세계 OEM업체들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국내 완성차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 수출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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