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8.3℃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4.5 -3.5
EUR€ 1473.9 -0.3
JPY¥ 882.8 -4.2
CNY¥ 189.2 -0.3
BTC 92,220,000 3,525,000(-3.68%)
ETH 4,523,000 169,000(-3.6%)
XRP 753.6 31.4(-4%)
BCH 685,100 42,300(-5.82%)
EOS 1,247 6(0.4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셸, 이라크와 40억弗 가스개발 계약 합의

  • 송고 2008.09.09 16:04 | 수정 2008.09.09 16:02

유럽 최대 석유업체인 로열더치셸이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래 서방 업체로선 처음으로 이라크 내 에너지 자원 개발 계약을 따냈다.

8일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와 셸은 남부 바스라 유전 지대에서 발생하는 폐 가스를 회수해 에너지화하는 계획에 합의, 내달 중 정식 계약을 맺기로 했다.

유전 상층부에는 상당량의 천연가스가 존재하지만 폭발 가능성 등 안전과 기술적 문제, 비교적 낮은 채산성 등을 이유로 지금까지는 자원으로 활용하지 못한 채 소각처리됐다.

현재 남부 바스라 유전 지대에서 태워지는 천연가스는 하루 1천982만여㎥ 규모로 이는 이라크 전체 에너지 소비량과 맞먹는 분량이다.

이라크 정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버려지는 에너지원을 상용화할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라크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이라크 정부와 셸이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보유하는 합작 형태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기간과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략 30억~4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열더치셸은 "우리는 (이라크)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며 가까운 미래에 계약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달에는 중국과 총투자비 30억달러 규모의 유전 개발계약을 체결했었다.(서울=연합뉴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8:58

92,220,000

▼ 3,525,000 (3.68%)

빗썸

04.25 18:58

92,097,000

▼ 3,532,000 (3.69%)

코빗

04.25 18:58

91,988,000

▼ 3,678,000 (3.8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